UAE 두바이 E611∼움알셰이프 이동시간 33분→15분…20억디람 도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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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에미리츠 로드(E611)와 움알셰이프 스트리트 사이의 이동시간이 현재 33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총사업비 20억디람 규모의 ‘라티파 빈트 함단 코리도 개발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은 2028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 해당 구간의 이동시간은 약 54% 단축된다.
주요 간선도로 잇는 12㎞ 새 교통축
새 도로축은 총 12㎞ 길이로 조성된다.
셰이크 자이드 로드와 알 카일 로드, 알 메이단 스트리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로드, 셰이크 자이드 빈 함단 알 나흐얀 스트리트, 에미리츠 로드를 연결하는 구조다.
사업이 완료되면 두바이 동서 방향 도로망의 수용 능력은 약 12% 늘어난다. 알 카일 로드와 두바이–알아인 로드, 움수케임 스트리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로드 등 주요 혼잡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교량 7개·터널 8개 건설
프로젝트에는 총연장 2.3㎞의 교량 7개와 총연장 900m의 터널 8개가 포함된다.
라티파 빈트 함단 스트리트는 양방향 각각 4개 차로로 확장되며, 차량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입체교차로와 연결 램프도 설치된다.
전체 교통 처리 능력은 양방향 기준 시간당 약 1만6000대다. 하루 13만 건 이상의 차량 이동을 처리하고, 주민과 방문객 약 65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 카일 로드와 라티파 빈트 함단 스트리트 연장 구간을 잇는 새로운 도로도 건설된다. 알 메이단 스트리트 일부 구간을 개선하고 주변 개발지역 진출입을 위한 교차로도 새로 조성한다.
두바이힐스·글로벌빌리지 접근성 개선
새 도로축은 나드 알 셰바, 알 바라리, 두바이힐스, 디스트릭트원, 모하메드 빈 라시드 가든스, 리빙 레전즈, 마잔, 글로벌빌리지 등 기존 주거지역과 신규 개발지역을 연결한다.
RTA는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진출입을 개선하고, 주거·상업 개발사업의 접근성과 경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쿠드라∼주메이라 자전거도로 연결
이번 사업에는 총 12.5㎞ 길이의 자전거도로 건설도 포함된다.
새 자전거도로는 기존 네트워크와 연결돼 알쿠드라에서 주메이라까지 이어지는 통합 노선의 일부가 된다.
RTA는 이번 프로젝트가 차량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 혼잡 완화뿐 아니라 도로 안전성 향상, 지역 간 연결성 강화, 향후 도시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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