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한국군, UAE에 호르무즈 현지조사단…국방부 “파병 결정된 바 없어”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 군 당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정세와 안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에 현지조사단을 파견했다. 국방부는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UAE 파견…현지 정세·안전 상황 점검
국방부에 따르면 군 현지조사단은 지난 주말 UAE로 출국해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 지역의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조사단의 주요 임무는 해당 지역의 정세와 안전 여건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조사단은 이르면 이번 주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에서 확인한 내용은 귀국 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될 예정이다.국방부는 조사단 파견 자체를 향후 파병 결정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번 현지조사는 상황 판단을 위한 것이며 실제 파병을 전제로 진행되는 절차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 병력이나 군사 자산을 파견하는 문제와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이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다.
‘미국이 11월 시한 제시’ 보도도 부인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이 한국 측에 오는 11월을 시한으로 정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자산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그러나 국방부는 미국이 한국 군 자산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과 관련해 특정 시한을 정해 요청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에 따라 현 단계에서 확인된 것은 한국 군이 UAE에 조사단을 보내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정세와 안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파병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이전글이라크, OPEC에 ‘하루 600만 배럴 기준선’ 요구…증산 불발 땐 탈퇴 가능성 26.09.10
- 다음글UAE, 호르무즈 의존 낮춘다…동부 항만·파이프라인·철도 대체망 확대 26.09.10